어젯밤 11시 58분쯤
전남 해남 마산면 54살 박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박씨의 의붓아들 7살 이모군이
숨지고 박씨는 온몸에 2도 이상의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출동한 소방관에게 자신이
거실에서 옷가지에 불을 붙여 불을 냈다고
말한 점과 불이 나기 전 박씨 부부가
싸움을 했다는 주변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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