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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획-2]레저선박 지금 추진해야(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5-10 22:05:42 수정 2009-05-10 22:05:42 조회수 0

◀ANC▶
서남권 조선기업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서는
레저선박 산업에 대한 투자가 시급합니다.

요트시티와 레저보트 생산업체 육성 등
기반조성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 해운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선박의 신규 발주물량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한국의 조선업계가 수주한 선박은
단 한 척, 6억 달러 규모에 불과합니다.

조선업계가 불황기로 접어들면서
레저보트 산업의 가능성에 서남권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지만,
유럽과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연간 48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는게
레저보트 산업입니다.

조선보다는 자동차 산업에 가까운데다,
특히 서남권의 경우 FRP어선 제조업체들이
몰려 있기 때문에 기술력이 갖춰지면
전문업체로 곧바로 바꿀 수 있어
특히 유리한 조건을 갖췄습니다.

◀INT▶
(자동차 산업처럼 전후방 연관효과가 크고
인력배치와 산업전환이 손쉽기 때문에..)

레저보트 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해 전라남도는 신안군 압해도에 사업비 2천5백억 원을
투자하는 요트시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리적 여건은 충분하지만, 4백80억 원에
달하는 국비확보와 천9백억 원에 이르는
민자유치가 관건입니다.

◀INT▶
(중소형 조선업체를 기반으로 기술개발과
산업적 측면 모두 유리한 조건입니다.)

불황에 빠진 조선산업의 숙련된 기술기능
인력을 유지하고, 전남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레저보트 산업 유치를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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