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폐기물을 활용한 고형연료, RDF 생산시설에
생물학적 처리시설을 해야 하느냐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는게 시민단체의 주장인데, 이와 관련한 심포지엄이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오는 2천12년 입주가 시작되는
나주 혁신도시의 에너지 원은 폐기물을 활용한 고형연료 입니다.

고형연료, RDF를 생산하기 위해 나주와 목포, 순천시에 생활폐기물 전처리 시설이 들어섭니다.

고형연료는 생활폐기물에서 종이와 목재 등
가연성 물질만을 골라내 압축한 것으로,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고,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에너지 개발사업의 핵심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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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위로는 처음으로 전남에 설치되는
자원순환형 폐기물 처리설비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면서, 이해를 돕기위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서는 폐기물을 자원화 하자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도내 3곳에 들어서는
폐기물 전처리 설비에 생물학적 처리설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젖은쓰레기가 많은 농어촌 지역 폐기물에서
양질의 고형연료를 생산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섭니다.

◀ＩＮＴ▶
(BT설비가 들어서지 않고서는 나중에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날것입니다.)

시민단체들은 특히 생물학적 처리설비가
초기단계부터 가동되지 않으면 향후 지자체의 비용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ＩＮＴ▶
(50%부담에서 출발하는데, 나중에는 점차 눈덩이 처럼 늘어날 것입니다.)

전남의 폐기물 관리 정책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예상되는 생활폐기물 전처리와 에너지화 사업,,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치밀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