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에 따른 바다수온상승으로
남해안의 식물플랑크톤 양과 종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가 최근
일년동안 남해서부 해역의 부유생물을
분석한 결과 패류의 먹이생물인 식물
플랑크톤이 지난 40년동안 10%가량 감소했고,
종 다양성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산연구소는 이 기간동안 남해안의 수온은
1에서 2도가량 올랐고 식물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남해안 양식패류의 생산량과도
상관관계를 찾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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