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의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증가하는 등 실물경제 지표는 호전되고 있지만,
소비심리는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발표한
지역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동안 제조업 생산규모는
대불산단 천3백51억원과
현대삼호중공업 4천55억원 등으로 전년보다
각각 10%와 52.5% 증가했습니다.

또 선박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수출액수도
6억천4백만달러를 기록해 1년만에 3백87%나
급증했지만, 대형마트 매출액은 같은 기간
1.5% 감소하는 등 소비심리는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