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린이날이자 절기상 입하인 오늘
전남지방은 영암의 낮최고기온이 27.7도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아래, 어린이 날을 맞아
목포 등 도내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ＥＮＤ▶
일년내 닫혔던 잔디광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활짝 열렸습니다.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격파술,
밸리댄스 공연에 어린이들은 매료됐습니다.

부모와 함께 하는 과자 따먹기 게임은
영원한 인기종목 입니다.

각종 체험 행사와 그림그리기 대회가 함께
펼쳐진 어린이 큰잔치는 말 그대로 어린이가
주인공입니다.

◀ＩＮＴ▶
(매일매일 오늘 같았으면 좋겠어요..)

영암과 장흥, 여수 등
전남지역 11개 시군 에서도
각종 어린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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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가 내려앉는 3천톤급 구난함도
오늘 만큼은 어린이들 차지가 됐습니다.

호기심어린 눈길로 함정 곳곳을 둘러보는 동안
어린이들은 꿈은 어느새 바다로 향합니다.
◀ＩＮＴ▶
(어린이날을 보람되게 보낼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장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선상음악회의
주인공은 소년소녀가장 들입니다.

목포항을 돌아보는 유람선에서 즐기는
식사와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잊을수 없는 순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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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곤충, 꽃의 세상이 열린 함평 나비축제장에는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자녀를 데리고 나온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장성 홍길동 축제와 여수 거북선 범선축제 등 도내 6개 축제장에도 어린이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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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와 낙지, 민어 등 목포의 5가지 맛의 요리명인을 선발하는 이색대회가 열렸습니다.

남도의 맛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린
대회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접하기 위해
2천명분의 비빔밥이 만들어져 눈길을 모았습니다.
◀ＩＮＴ▶
(관광상품으로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

목포해양유물전시관과 농업박물관,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 등 도내 8개 박물관 전시관들도 오늘 하루 무료 개방돼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