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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나눠씁시다(R)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5-05 22:05:53 수정 2009-05-05 22:05:53 조회수 0

◀ANC▶
보행기 같은 유아용품과 어린 아이들의
장난감..가격이 만만치 않죠?

아이들이 커버리면 어느 새 구석에 방치되는
장난감 같은 유아용품들을 이웃들과 바꿔서
써보면 어떨까요.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시의 한 대형 유통마트.

최근 선물용 장난감 등의 수요가 많아지자
아예 임시로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어린이 날을 맞아 부모들은 자녀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을 골라보지만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닙니다.

◀INT▶안예식 / 진도 고군면
사달라니 안 사줄 수도 없고 비싸긴 하고../

[CG]가격은 비싸지만 흥미가 떨어지면 방치되기
십상이기 때문에 일부 부모들은 중고품을
구해보려 해도 이 마저 쉽지는 않습니다.

◀INT▶김은선 / 목포시 하당
중고품 거래하는 곳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목포시 하당의 아름다운 가게.

이웃과 나눠쓰려는 물품들이 모이는 곳이지만
유독 아이들 장난감은 부족한 상태입니다.

불황 속에 중고 장난감류의 인기는 높지만,
다른 품목에 비해 기부가 적기 때문입니다.

◀INT▶오광자/아름다운가게
찾는 사람은 많은데 물건이 부족해요./

(S/U)적지않은 돈을 쓰고도 아이들이 커버리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장난감.

새 것만 고집하기 보다는 돌려 쓰는 알뜰한
지혜도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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