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해안과 섬 지역 국립공원에
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됨에 따라
섬 해양 관광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최근 해안과 섬을 포함하는
국립공원 자연 환경지구안에도
리조트와 호텔, 여관 등 숙박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습니다.

예고된 시행령이 개정되면
다도해와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전남의 섬 관광개발이 활성화 될 전망이지만, 환경단체들은 생태계 보호 등을 이유로
법개정에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