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마늘 재배면적은 감소한 반면
양파재배면적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조사'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마늘 재배면적은 9천백ha로
전년보다 12% 가량 줄어
지난 2천년 이후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양파 재배면적은
만천ha로 24%가 늘어 전국 최대의 양파 주산지로 부각됐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마늘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농가들이 양파 등 다른 작물로 대체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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