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순천만 구간
공사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도의회에서
채택돼 파장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일색의 도의회에
민주노동당 지역구 도의원이 첫 등원했습니다.

도의회 이모저모를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순천만 구간의
공사중단을 촉구하는 도의회 결의문이
의원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순천만을 관통하는 고속도로가
연안 생태계의 파괴를 가져올 우려가 높다는
지역여론이 반영된 겁니다.

◀ＳＹＮ▶
(소중한 자연생태환경은 한번 파괴되면 영원히 회복하기 힘듭니다.)

민노당 고송자 의원등 22명이 대표발의한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도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등록금 때문에 대학생들이 신용불량자가 되는것을 막기위한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화순출신 구충곤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무등산조례'에
전라남도가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ＳＹＮ▶
(광주만의 문제가 아닌 전남 도민의 문제일수 있습니다.)

민주당 일색의 도의회에 첫 민주노동당
지역구의원이 된 정우택 의원이 선서식을
마치고 도의원으로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ＩＮＴ▶
(정책을 가지고 성실하게 도민을 위한 정치를 펴나가겠습니다.)

박인환 도의회 의장은 민노당의 원내 진출을 환영한다며, 정책의 차이를 인정하며 협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ＩＮＴ▶
(도민의 의회이기 때문에, 잘 협조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8일간의 임시회기를 마친 도의회는
오는 27일 다시 소집돼 도정질문을 펼필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