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늘 전남도내에서도
봉축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곳곳의 축제장에도 주말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석가탄신 표정을 양현승 기자가 취재.
◀ＥＮＤ▶

오색 연등이 걸린 사찰엔 하루종일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전남지역 사찰별로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열렸고 부처님이 오신 참 뜻을 기렸습니다.

불자들은 불상 앞에 무릎을 꿇고 크고 작은
소망을 빌고 온누리에 자비가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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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계속된 목포 도자기 축제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생활 도자기의 전시와 판매가
이뤄졌고 직접 흙으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장에는 아이들로 가득했습니다.

◀ＩＮＴ▶강예슬 / 초등학생
처음 해봤는데 신나요.

(s/u)제10회 목포도자기 축제는 어린이 날인
5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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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해상 무역
중심지였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았습니다.

통일신라시대 청해진을 무대로 펼쳐졌던
장보고의 활약상이 거리극으로 꾸며졌습니다.

◀ＩＮＴ▶배소현
재밌었어요/

수산물 뷔페에는 어김없이 관광객들의 발길이
멈췄고, 전통 재래김뜨기 등 전복과 광어 등
특산품 요리 체험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ＩＮＴ▶신민경 / 신경주
가족들이랑 와서 더 좋았어요./

다양한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2009 완도 장보고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