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 국제 범선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신항 앞바다에 모습을 드러낸 대형 범선들은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초대형 범선이 여수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러시아에서 온 2천톤 급의 '나제즈다'는
그 길이만도 100미터가 넘어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ＩＮＴ▶
엘레나 *러시아 범선 관계자*

한국의 대표 범선인 코리아나와 누리 마루도
신항에서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s/u] 이번 여수 국제범선축제에는
러시아와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46척의 배들이 참가했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외국 선원과 배들에 누구보다 이번 축제가 즐거운 건 어린이들입니다.

◀ＩＮＴ▶ 조인수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 거리에
설레는 기분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ＩＮＴ▶ 서연정 김해시
◀ＩＮＴ▶ 정순미 여수시

범선 축제와 함께 오는 5일까지
여수 일원에서는 이순신을 기념하는
거북선 축제가 열립니다.

유비무환과 출정, 승전, 그리고 평화 등
새롭게 시도되는 스토리 텔링 기법의
호국 문화로
5월을 맞은 여수는 지금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