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5월 중국과 일본의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숙박시설을
구하지 못해 비상입니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호텔급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황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목포시 바닷가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외국인이 주로 찾는 이곳은 연휴를 포함해
5월 주말과 휴일 객실 예약이 대부분
끝났습니다.

오는 6일까지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일본의 관광객은 물론, 노동절 연휴를 맞은
중국 관광객들로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ＩＮＴ▶
(연휴 예약은 모두 끝났고, 5월 주말과 휴일에도 90% 이상예약률..)

연휴기간에만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2천5백 명,,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밀려들면서,
도내 리조트와 호텔의 예약이 밀려 숙소난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ＩＮＴ▶
(가능한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찾아내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올들어 전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2만여 명,,

세계적인 경제난 속에서도 중국와
일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습니다.

남도의 특색을 상품화한 관광상품들이
속속 개발되는 결과이지만,
관광객들을 머물다 가게 할 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