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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휴켐스 되찾아야"-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4-29 08:10:51 수정 2009-04-29 08:10:51 조회수 0

◀ANC▶
국회 농림수산 식품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국내 최대 화학비료 생산업체인
여수의 남해화학을 방문했습니다.

비료가격과 수급등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방문 차원 이었지만
휴켐스 분리매각등 뜨거운 이슈에 대한
날선 질문도 쏟아져 나왔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표적인 화학비료인 복합비료 한포대값은
현재 2만 천원대.

원자재가 급등의 여파로
2년전 이맘때 7천원에 비해 세배이상 오른 것입니다.//

농민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게되자
국고 외에 비료업체들의 보조금도 지원 되는데
그렇지 않아도 열악한 업계의 적지않은
부담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INT▶
"얼마나 부담?..지난해만 350억원.."

오늘 남해화학을 방문한 의원들은 그러나
고통분담 차원에서 현행 체계는 올해까지
유지할수 밖에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INT▶
"남해화학이 어렵다는건 이해하지만.."

남해화학의 어려운 상황은
외부적인 요인뿐 아니라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주된 쟁점이 됐습니다.

갖은 특혜의혹까지 낳으며
알짜배기 흑자회사인 휴켐스를 태광실업에
분리 매각한 것을 겨냥한 겁니다.
◀INT▶
"되찾겠다는 의지라도 있어야 할것 아니에요.."
◀INT▶
"법적 하자 앞으로도 문제제기 할것.."

방문단은 이어 순천농협의
남도 김치가공공장을 방문해
농협합병과 사업 규모화의 성과를 둘러본뒤
농협법 개정을 앞두고
전국적인 모델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혁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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