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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활건 도의원 선거(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4-28 22:05:44 수정 2009-04-28 22:05:44 조회수 0

◀ANC▶
4.29 재보궐 선거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장흥 도의원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양 당의 총출동으로 선거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오히려 차갑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흥 제2선거구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관산읍 장터,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선거열기는 국회의원 선거보다도 뜨겁습니다.

주승용 의원을 비롯해 우윤근, 유선호 의원 등 민주당 전남도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총 출동해, 김 성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도의원선거에 민주당이 당력을 집중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흔들리는 바닥 민심에
위기감이 높다는 반증입니다.

◀INT▶
(민주당이 호남에서 확고한 지지를 확보할수 있느냐가 이번선거의 관건입니다.)

민주노동당도 장흥 도의원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정우태 후보 지원을 위해 강기갑 대표는 물론 권영길 의원 등 인지도 높은 중앙당 인사들이 장흥을 찾아 매일같이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호남에서 민노당의
지지세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INT▶
(민주당 일색인 지방의회에 민노당을 보내주면 소금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수성이나 약진이냐, 양 당의 사활을 건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INT▶
(난 별로 좋게 안보요..)
◀INT▶
(선거때만 왔다가 싹 사라지는 사람들 아녀)

민주당과 민노당의 사활을 건 선거운동에
맞서 무소속 이문택, 정종복 후보의
선거운동도 한층 가열되고 있는
장흥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지역민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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