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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력 집중해야(F1기획 R-2)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4-27 22:05:26 수정 2009-04-27 22:05:26 조회수 0

◀ANC▶
당장 내년으로 다가온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차질없이 개최하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력입니다.

F1 대회가 지역과 국가 경제 전체에
미칠 영향이 너무도 크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F1 경기장이 들어서고 있는
영암군 삼호읍 삼포지구 간척지 입니다.

내년 10월 대회 개막을 앞두고, 5점1km의
써킷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가장 먼저 들어서는 건축물인 주관람대도
기초공사가 한창입니다.

F1 경기장의 현재 공정률은 30%, 토목공사는 이미 절반의 공정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가장 문제가 된 프로젝트 파이낸싱도
다음달부터 본격 착수될 전망입니다.

◀INT▶
(1천8백억 원 가량이 필요한데, 자금
마련계획이 수립돼 추진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F1 사업에 대한 정부의 이중적인
태도 입니다.

대표적인 부처는 문광부,
F1사업의 진도가 많이 나가있다며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작 지원법과
예산편성에는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SYN▶
(F1 사업은 타당성을 논의하기 이전에 너무
많이 나가있어서, 예산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역시 F1사업에
지원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현안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호남의 맹주를 자처한 민주당 역시
전남의 현안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지역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INT▶
(정치력이 발휘돼야 할 때입니다.)

되돌릴수 없을 만큼 진도가 나가있는
F1 코리아그랑프리, 국가경제와 관광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위해 지역과 정치권의
역량이 결집돼야 할 때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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