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 바다목장에 녹색성장의 씨앗인
전복과 해삼이 방류됐습니다.

남해수산연구소가
어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생태기반형 바다목장을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바다 목장이 조성중인
여수시 남면 안도 앞바다입니다.

(S/U)해녀들이 직접 물에 들어가
어린 전복과 해삼을 뿌리고 있습니다.

안도 앞바다에는
녹색 성장의 씨앗인 전복 치패 20만미와
해삼 종묘 50만마리가
바다 속 돌틈에 방류됐습니다.

전남 바다 목장 조성사업이
어민들의 소득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ＩＮＴ▶
전남 바다 목장은
지난 2001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여수시 남면과 화정면 일원 만천헥타에서
조성되고 있습니다.

자원조성을 위해 그동안
감성 돔 등 803만마리의 종묘가 방류된
바다 목장에는 인공어초와 해중림이 만들어져
녹색 성장이 가능한 미래의
식량기지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전남 바다목장은
앞으로 생태체험장과 유료낚시터 등
관광레저 시설을 조성합니다.

육상의 목장처럼 일정한 해역에
어린 물고기를 대량 방류해
자원 증대를 도모하는
울타리 없는 어장인 바다목장사업.

해양레저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