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농협이 전남권 190여개 농협 가운데
처음으로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순천농협의 예수금 규모화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 혜택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ＶＣＲ▶

순천농협이 관내 13개 농협을 아우르는
대단위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것은
외환위기 사태를 맞았던 지난 97년입니다.

합병당시 상호금융 예수금 규모만
3천4백억원,

농협경영의 근간인 예수금을 토대로
경제사업의 체질개선을 거듭해온
순천농협이 순수 예금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고객 예탁금 1조원 달성은
전남지역 190여개 농협 가운데 처음이면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천2백여개 농협 가운데
9번째 달성 기록이 됩니다.
◀ＩＮＴ▶
고객 예탁금의 잇따른 신장세는
영농자금 저리대출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들의 각종 지원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습니다.

지난 2천3년부터 가동한
친환경 학교급식 선도 시스템 등
농산물 생산자와 가공사업을 연계한
농산물 산지센터 개장,

현지인의 입맞에 맞는 기능성 김치개발로
미국와 일본, 동남아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남도김치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STAND-UP)
순천농협의 예수금 규모화는
고품질의 친환경농업 육성 등
농업유통의 새장을 열어가는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