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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워크아웃 이번 주 주총 최대고비-아침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4-27 08:40:19 수정 2009-04-27 08:40:19 조회수 0

대한조선의 워크아웃 계획이 확정돼
천7백억원 규모의 신규자금 지원이 예정된 가운데, 이번 주 주주총회가 워크아웃 결정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대한조선 채권단은 감자를 통한
지분구조 개편이 워크아웃 절차 개시의
전제조건이라고 밝히고,
"자본금 660억원을 감자해 대주주 지분을
22억원으로 줄이는 방안을
대한조선이 거부할 경우 추가자금 지원은
사라지고 워크아웃은 무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조선의 감자 결정은
이번 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는데, 채권단은 대주주가 감자결정을 내리면
51억원을 추가 출자해 전체지분의 70%를 채권단이 확보하는 방안을 대한조선에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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