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너울 파도 막는다(R)--서울협의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4-23 08:10:44 수정 2009-04-23 08:10:44 조회수 0

◀ANC▶

바다에 띄워 날씨를 관측하는 고가의 장비인 '부이'는 지금까지 전면 수입에 의존해
왔습니다.

그런데 국산기술로 개발된 부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돼 앞으로 바다 기상
관측에 큰 도움을 주게 됐습니다.

박영훈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하루 많게는 4백 척이 넘는 선박이 오가는
신안군 시아바다.

바다 길목에 해상 날씨를 확인할
[반투명 c/g]
[[관측 장비인 표류 부이 2개가 설치됐습니다.

우리 기술진이 개발한
순수 국산 표류 부이는 파도 높이,수온 등
기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송합니다.]]]

기상청은 지난 해 보령 일대를 덮쳤던
이상파랑 같은 재난 피해를 줄여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서장원 과장/기상청 해양기상과
"바다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기때문에 대비
가능.피해 줄일 수 있을 것 기대"

[C/G]풍랑주의보 등 기상 특보해역을 세밀히
나눌 수 있어 섬지역 여객선 운항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한 대에 4천만 원씩 주고
수입하던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해
예산 부담도 덜게 됐습니다.

◀INT▶박종수 대표/오션 이엔지
"국산 장비로 대체 가능,그 효과는 너무크다"

기상청은 신안 앞바다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곳곳에 새 부이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