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룻동안 전남지방에 7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생활용과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 수준에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생활용 저수지인
주암댐의 저수율은 본댐이 19.2%,
장흥댐 30.9%, 평림댐 44%로 평균 28%를
기록했고 상수도용 저수지 60개 소의
평균 저수율도 42%에 머물르는 등 평년의
60% 수준보다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한, 농업용 저수지의 경우
나주와 장성, 담양, 광주호의 평균 저수율이
52%로 비가 오기 전보다 4%포인트 오르는데
그치는 등 물부족 상황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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