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광주3원] 대주건설 퇴출 3달(리포트) 수

김윤 기자 입력 2009-04-21 08:10:46 수정 2009-04-21 08:10:46 조회수 2

(앵커)
대주건설이 1차 신용 위험 평가에서
D등급으로 퇴출 판정을 받은지 3달이 됐습니다.

당시 C등급을 받았던 삼능 건설은
법정관리를 신청했지만 대주 건설은
별다른 조치가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
지난 3달 동안 대주 건설은 만기가 돌아온
어음 300억원을 가까스로 막아냈습니다.

이번달과 다음달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어음 45 억원만 막아내면
부도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씽크 00100729 "자산 매각 또는
저희가 돈을 많이 빌려줬어요. 다음 공사를 위해서 그런돈이 많이 회수 됐어요."

하지만
협력업체들에게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공사 대금 250억원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씽크(많이 참고 계시죠. 해드려야죠.
00192926 앞)

대주건설은
현재로서는 법정 관리신청이나 파산 등의
절차를 밟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퇴출과 함께 은행권의 지원이 끊겼지만
이미 2년 전부터 은행 대출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다지 달라진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대주건설은
경기도 용인과 수완지구,순천 용당동에서
공사중인 아파트가 오는 7월쯤 마무리되면
자금의 여유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으로 수익을 올린 뒤에
법정 관리 신청를 신청하거나 특히
제3의 회사를 만들어 재기를 노린다는
전략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씽크
"여러가지 고려사항중 하나이지 당장 가시화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1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고
25 명이 무급 휴직에 들어가는 등 대주 건설은 퇴출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습니다.

대주건설의 버티기와 재기가 성공할 것인지
지역 경제계가 지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ANC▶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