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여수시가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기후 보호주간을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각종 심포지엄과 설치미술은 물론
환경 영화 전시회와 차 없는날 행사에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섰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오는 2천12년
세계 박람회 개최를 앞둔 여수시.

박람회 주제인 해양 환경 보전와 걸맞게
지역 인사와 시민들이 모여
기후 보호에 적극 나설것을 다짐합니다.
◀ＳＹＮ▶
체육관에는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한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이 들어섰습니다.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태양전지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고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자재도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ＩＮＴ▶
공원 바닥은
지구온난화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꾸며졌습니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갈라진 땅 위로 푸른 숲을 의미하는
초록색 풀잎 의자가 희망을 전달합니다.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가 하면
환경영화제와 차 없는 날 운영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후보호 주간을 정하고
이처럼 체계적인 전시행사를 통해
환경 지킴이를 자청하고 나선 것은
자치단체로는 여수시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ＩＮＴ▶
(S/U)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기후 보호주간 행사는
적극적인 시민 참여속에서
오는 25일까지 다채롭게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