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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영산강 문화 통합(R)

입력 2009-04-20 08:10:53 수정 2009-04-20 08:10:53 조회수 1

◀ANC▶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 공사가 이르면 연내
착공될 예정입니다.

관광 스포츠 레저 활동과 함께
영산강 유역 시군간의 문화통합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 80년대 하구둑이 만들어 지면서
영산강은 뱃길이 끊기는 등 사실상 소통의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그러나 전남도청이 남악으로 옮겨 오면서
영산강 권역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가시적인 사업으로 추진되는 영산강
강변도로는 나주 삼영동에서
무안군 몽탄면까지 33점6km로
너비 14미터 왕복 2차선 도로로 만들어 집니다.

공사 구간도 공공 하천 부지가 많아
전체 사업비 천660억원 가운데 보상비는
275억 원에 불과합니다.


◀INT▶ 김용철 토목사무관
*전라남도 건설방재국*

영산강 강변도로는 문화유적 접근로와
하이킹로, 마라톤 코스, 인라인 스케이트 등
관광레저 스포츠 도로 등 폭넓게 활용됩니다.

교통 요충지인 국도 1호선과 13호선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물류비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INT▶ 김경산 몽탄면번영회장
*무안군*

특히 나주 복암리 고분과 옹관묘 등
영산강 유역 8개 시·군의 고대 문화권을
잇는 문화 통합기능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9월 말까지 실시 설계 등을
마무리 짓고 11월쯤 연내 착공해 오는 2015년
개통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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