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태풍과 홍수, 강풍 등으로 주택이 파손될
경우를 대비한 주택 풍수해 보험 가입률이
매우 낮습니다.
주민들의 인식부족과 지자체의 홍보부족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천3년 9월, 태풍 매미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렸던 전남지역에서는 4백30동의
주택이 파손됐습니다.
파손된 주택에 대한 복구지원비는
전체 피해액의 60% 수준,,
그나마 지급이 늦어져 완전한 복구가
이뤄지기까지 일년 남짓 기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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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남지역에서 주거용 주택의 풍수해
보험 가입이 시범사업으로 실시됐습니다.
C/G - 보험가입비는 주택 백㎡를 기준으로
연간 7만 3천 원, 보험료의 61%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해 주기 때문에
가입자는 2만 8천 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 경우 보험금 최대 수령액은
5천4백만 원으로 정부지원금 9백만 원의
6배에 이르는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풍수해 보험가입률은 불과 7%로
저조합니다.
홍보부족으로 풍수해 보험 자체를 모르거나, 노령인구가 많은 농어촌 지역에서는 가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INT▶
(내나이가 몇인디, 얼마나 더 살겠다고 그걸 들것어요..)
SU//자연재해 발생시 주택과 축사 등의 복구에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되던 정부지원금은
내년부터는 5천만 원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내년까지 최대 20%까지 가입률을 늘릴 계획이지만 뾰족한 대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서 확대 시킬 계획입니다.)
기후 온난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에 대한 대비는 허술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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