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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자전거 산업 선점나서(R)
입력 2009-04-20 08:10:48 수정 2009-04-20 08:10:48 조회수 2
< 앵커 >
고유가에 대처하고 녹색 성장을 이루려는
지자체의 자전거타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특히
친환경 녹색 성장의 최적지라며
자전거 산업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한동안 천덕꾸러기로 신세였던 자전거가
친환경 녹색성장의 대명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기름값을 아끼고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친환경 교통수단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시민 >
광주,전남 자치단체 역시
조례 제정과 각종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하단 자막 2중 처리)
광주시는 공영 주차장을 만들 때는
자전거 주차장을 반드시 5%이상 만들도록 했고,
화순과 함평군은
매주 수요일을 자전거 이용의 날로 정했습니다.
광양시와 장흥군도 자전거 2백 대를 비치해
시민과 공직자가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고,
포스코 제철소 등 기업들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한걸음 더 나아가
순천 해룡산단이 자전거 관련 인프라를 갖춰
정부가 육성하는 국민자전거 생산의 최적지라며
자전거 산업 선점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정한권 전남 신소재 담당 >
'마그네슘 연관 기업 입주* 기술력 뛰어나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혁신도시에 조성을 추진중인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한편,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남 정인화 정책기획관 >
'친환경 녹색 성장 지역으로 뚜렷이 각인하는'
들쭉날쭉한 자전거 도로 정비와 시설물 개선,
그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등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자전거는 이제
녹색 성장을 앞당기는 대명사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