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박람회 준비과정을 돌아보고
지역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여수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김병일 사무총장이 여수를 찾았습니다.

김총장은 위원장 공백속에서도
박람회 개최 준비에는 차질이 없으며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민의
협조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김병일 사무총장은
여수시를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장승우 위원장의 사직으로
업무 공백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임 위원장은
정관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업무적 능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인사가 선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민과의 여론 수렴을 위해
다음달안으로 조직위원회 산하
여수사무소를 개설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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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박람회 개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시내 주요도로 확장은
병목구간을 중심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민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람회장 아쿠아리움도 정부 재정으로 전환해 당초 계획대로 짓겠다고 덧붙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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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람회 관련 시설과 관련해서는
작심한 듯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역민의 이해관계나 무관심으로
호텔 유치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입니다.

직접 여수 수협을 방문해
국동항 인근 호텔 건설을 위한
지역민의 협조와
업무 조율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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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김 총장은 다음달
국무총리 주관의 정부지원 위원회를
여수 현지에서 개최한 뒤
박람회 개최 1000일전인 오는 8월 16일쯤
박람회장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