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올 봄 들어
산불 등 각종 화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내에서는 지난 달 부터 지금까지
모두 4백30건의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으며, 2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 기준으로
10% 가량 늘었고, 화재원인의 67%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특히 산불예방을 위해
쓰레기와 논밭두렁 소각을 일체 금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 발생시
무리한 진화보다는 119에 먼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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