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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보조금 영*호남 차별 심화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4-15 22:05:34 수정 2009-04-15 22:05:34 조회수 0

비수도권 중소 제조업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창업기업 투자보조금'이 특정지역에 편중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재균 의원이 지난해
4백 70개 기업에 지원된 191억원의 창업기업보조금을 분석한 결과 경남이 180개, 경북이
84개로 70%를 차지한 반면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권 기업에 대한 지원율은 20%에
불과했습니다.

이같은 지역편중현상이 발생한 원인은
지원조건이 투자비용 5억원이상 초기고용인원
5명이상이어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남지역 기업들이 지원받기 어려운 구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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