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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무 등 채소...이상기후에 가격 급등

박종호 기자 입력 2025-03-23 10:11:27 수정 2025-03-23 21:03:25 조회수 107

늦더위 등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채소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양배추와 무 등 채소류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양배추 평균 소매가격이
6,121원으로 1년만에 50% 증가했으며,
무는 한 개에 3천여 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 원 올랐고 당근도 1킬로그램에 5,696원으로 지난해보다 2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겨울 양배추 생산량이 1년 전보다 6%줄었고
무와 당근 등 채소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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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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