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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대 도의원, '기본정신 상실' 기본소득 조례 반대토론

김윤 기자 입력 2025-03-19 14:38:31 수정 2025-03-19 16:38:43 조회수 41


박형대 전남도의원이 
전남도의 기본소득 조례가 기본소득 정신을 
상실했다며 도의회 본회의에서 공개적인
반대토론에 나섰습니다.

박 의원은 
"조례안의 명칭이 기본소득이지만 
실제는 단순 시범사업에 그치고 있고 
재원마련 방안과 시기 등 필수적인 사항이 
누락돼 있으며 영광군과 곡성군이 
통계청 자료만으로 시범지역 지정된 것도 
불공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의원은 이미 전남 10개 시군에서 
민생지원금을 지급해 효과가 입증된 만큼, 
도 차원에서 이를 협력 조정하면 
별도의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없이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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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