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는 공무원을 사칭해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55살 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월,
군청 공무원이라며 장흥읍 86살
문 모 할머니에게 접근한 뒤 석유와 현금을
주겠다고 속여 통장을 가져가 돈을 빼가는 등의 수법으로 지금까지 전국을 돌며
십여 차례에 걸쳐 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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