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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우주클럽' 가입 놓고 북한과 경쟁 치열

입력 2009-04-09 08:10:26 수정 2009-04-09 08:10:26 조회수 1

북한의 로켓발사를 계기로 인공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리는 우주클럽 가입을 놓고
북한과 한국간 국내 우주 개발 경쟁이
치열해 질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일 북한이 로켓 탑재물을
우주 궤도에 진입시키지 못함에 따라
자체 개발한 발사체로 인공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린 국가인
`우주클럽` 가입은 사실상 미뤄지게 됐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자체 발사체로
인공위성을 우주궤도에 쏘아 올린 나라는
지난 2월 이란을 포함해 모두 아홉 국가이며
우리나라도 오는 7월 고흥 우주센터에서
소형 위성발사체를 쏘아 올릴 예정이지만
핵심 기술인 1단 로켓을 러시아 기술에
의존하고 있어 완전한 발사체 기술 자립으로
보기 힘들어 위성 발사가 성공한다 하더라도
우주클럽 가입은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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