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이 해상풍력 발전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를 지원할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센터’가 목포신항에 조성돼,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남은 해상풍력 발전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해상풍력 발전 목표 용량은 30기가와트, 원자력발전소 30기에 버금가는 규모입니다.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산업을 
지원할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센터가’ 오는 6월 준공됩니다.

총사업비 35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운영·유지·물류를
종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합니다.

이 플랫폼 센터는 해상풍력 유지와 
물류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항만물류 인프라 
구축, 발전단지 통합관제시스템 마련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플랫폼 내 통합관제센터는 발전단지 
운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유지보수 
체계를 최적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기업 입주 공간과 연구시설을 제공해 
해상풍력 관련 기업들이 한곳에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을 비롯해
국내외 연구소들이 건물 준공과 동시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 INT ▶ 임재형 목포시 에너지신산업팀장
"국내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특화 플랫폼으로서 해상풍력 관련 연구 개발과 
기업지원, 항만 물류 시스템 운영 관리, 
발전단지 통합 관제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목포신항은 해상풍력 기자재 적재·조립, 
운송이 가능한 특화 항만으로,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근 50만 ㎡ 규모의 배후단지를 활용해 
해상풍력 기업과 연구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필수 항만으로서 기능과 역할이 기대됩니다.

◀ st-up ▶ 문연철
목포시는 플랫폼 센터를 기반으로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차원의 해상풍력 전문기관 설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