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한 선박 구조물 제조업체에서
하청업체 소속 20대 신호수가
특수 수송차량에 끼여 숨지면서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신호수는 지난 8일 영암 대불산단에 있는
선박 구조물 제조업체 안에서
선박 구조물을 운송하던 특수 수송차량과
공장 벽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원하청의 사업주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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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