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J프로젝트 지구내 송천지구의
대규모 농어업회사 법인설립작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정부와 담판을 짓겠다는
입장이지만, 외자유치가 현실화 되지 않고서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J프로젝트 개발예정지구 6곳 가운데 한곳인
송천지구의 대규모 농어업회사법인 설립이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송천지구에 입주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4곳을 선정하고,
1개 법인을 예비후보로 선정해 공고했습니다.

선정된 업체들은 올 연말까지 7백13ha에
이르는 간척지 일원에 대규모 온실단지
건립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C/G 농식품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농업회사를 설립해 수출전진기지로 삼겠다고
밝혀 사업대상지를 이전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사업신청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던 전라남도는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당초 전라남도는 외자유치를 이유로
농식품부에 사업지구 이전을 요청했지만,
이제는 명분도 잃은 상황입니다.

송천지구 투자예정자인 트러스넷 그룹의
특수목적법인 설립이 지연되는데다, 정부가
외자유치의 증거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달 말, 서울에서 송천지구
특수목적법인 개소식이 열릴 것이라며, 이 때 정부와 협상을 통해 농업회사 법인 예정지를
다른 간척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담판을 지을수 있습니다. 1차로 5천만 달러
투자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기 때문이죠)

협의단계를 넘어 담판 수준의 협상만 남은
J프로젝트 송천지구,,

송천지구에 입주할 대규모 농어업회사 법인의 자본금 납입이 먼저냐,
전라남도의 외자유치가 먼저냐, 이제는
속도전만 남은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