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시의회 일부 시의원, 외유성 연수·협찬금 논란

문연철 기자 입력 2025-03-06 13:19:38 수정 2025-03-06 17:47:50 조회수 73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소속 
일부 시의원들이 외유성 국내 연수를 떠나고
시청 소관부서에서 협찬금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시의원 5명과 직원 6명은 
지난달 1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경남 거제도와 통영 등지에서 우수사례 
벤치마킹 연수를 진행했으나, 대부분 일정이 
관광지 방문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연수에 대한 의회 내부 비판이 컸던 가운데, 
시청 소관 부서에서 100만 원의 협찬금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기획복지위원회는 사과 성명을 내고
문제의 협찬금을 되돌려주고 앞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문연철
문연철 ycmoon@mokpombc.co.kr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