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도시민 유치를 위한 주거단지 등
기반조성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행복마을 조성사업에 이어,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이후를 겨냥한
'은퇴자 도시' 조성사업이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한옥을 기반으로 조성되고 있는 행복마을이
32곳을 넘어섰습니다.

또 순천 등 11곳이 조만간 신규지정 되는
행복마을의 양적인 증가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재개발 수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이
추진되면서 도시민들의 인구유입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입주한 도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복마을이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이른바 '베이비 붐'세대를
겨냥한 은퇴자 도시 조성사업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33개 후보지 가운데
12개 개발대상지를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금융권과 공동으로 서울과
광주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은퇴자 도시는 경제력을 갖춘
도시민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건설되는
농촌형 신도시로, 장흥 안양지구의 경우
남악신도시 면적인 4백20만㎡ 규모에 달합니다.

◀ＩＮＴ▶
(환경과 접근성이 좋은 곳을 위주로 선정했기 때문에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촌의 인구유입과 투자유치를 위해
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은퇴자 도시,,

그러나 12개 지구 모두가 민자유치로 추진될 상황이어서, 지금의 경제사정을 감안하면
사업추진 속도는 더딜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