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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무안한중산단]개발자금 분양 관건(R)

입력 2009-04-03 22:05:49 수정 2009-04-03 22:05:49 조회수 1

◀ANC▶

무안 한중산단개발 추진계획이 늦춰지면서
일각에서는 차질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결정될 산단 개발의 관건인
개발자금 조성과 분양규모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당초 지난 3월 구성될 예정이던
무안 한중산단 주민 보상대책 협의회 구성이
늦춰지고 있습니다.

무안군의회도 대형건설사인 두산중공업의
직접출자 전환이 5월 말에서 9월 말로 연기되자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국내 금융권과 건설회사로부터 8천억여원의
개발 자금을 끌어내는 것이 쉽지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중국은 중앙 정부 개발은행을 중심으로
수출입 은행등이 적극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 중국대사까지 나서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8일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산단 주주총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개발의 핵심인 프로젝트 파이낸싱 개발자금
조성 방안과 분양협의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INT▶홍금표 소장 *무안기업도시 사업소*

"(중국) 중경시는 조기착공 할수 있도록 분위기까지 이끌고 중국측에 대응해 국내쪽도
(컨소시엄)구성을 통해 PF(프로젝트 파이낸싱,개발금융)도 조기에 발생하도록..."

무안 한중산단 개발 면적의 51%는 중경시가,
나머지 49%도 산동성 등 중국쪽에
분양 우선권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건설,금융사들은 분양이 안될
경우 등 여전히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한중산단 프로젝트 파이낸싱 개발 자금의
최종 시한은 오는 9월 말까지로 정해졌습니다.

(장용기)본격적인 사업추진 여부는 한중산단의 분양계약 실적이 나오는 6월이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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