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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추위가 서서히 풀려
이제 완연한 봄의 길목에 들어섰습니다.
4월에는
전남지역 곳곳에서 봄 축제가 이어집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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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에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개나리 꽃들은
화사한 꽃망울을 앞다퉈 터트렸습니다.
◀INT▶ 문경화
정말 예쁘네요.//
목포에서는 '희망나눔, 봄 꽃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유달산 꽃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꽃 장식대회과 꽃길 걷기 등
유달산의 봄 경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도로를 따라 끝 없이 줄지어 선
왕 벚나무도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왕인박사의 탄생지 주변에도 연분홍 벚꽃이
피었습니다.
내일(4일) 열리는 영암 왕인문화축제에서는
벚꽃을 배경으로 일본 전통 문화예술 공연과
수능 마케팅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INT▶ 임문석
뭐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전남에서는 구례 섬진강 벚꽃 축제와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도 잇따라 열립니다.
함평 나비대축제도 5천여 제곱미터의 자운영과 유채꽃 물결 속에 오는 24일 시작돼 다음 달
10일까지 계속됩니다.
S/U] 개나리와 벚꽃 등 '봄의 전령사'들이
만개한 가운데 다양한 봄 축제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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