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미국에서 돌아온 김영록 전남지사가 방미 중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AI슈퍼 클러서터 허브" 구축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지사는 전력과 부지, 용수가 마련돼
미국 투자자들이 "AI슈퍼클러스터 허브"를 먼저 제안했다며 "6개월 안에 성과를 보여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영암해남 기업도시 해남 구성지구입니다.
구성지구 3백9십여만 제곱미터에는
"AI슈퍼클러스터 허브"가 구축될
예정입니다.
"AI허브"는 오는 2천30년까지
미국 투자기업 퍼힐스가
모두 15조 원을 투자해
3기가와트 규모의 AI컴퓨팅 센터와
데이터센터, 대규모 에너지 저장장치가
들어섭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6일
미국을 순방 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기업인 퍼힐스 등과 투자합의각서,
MOA에 서명했습니다.
순방에서 돌아온 김지사가
관련 내용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김지사는 "6개월 안에 성과를 보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SYNC ▶김영록 전남지사
"국제적으로 상당히 알려진 분들인데요.그래서 이분들이 해보겠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지금 말할 수는 없지만은 나름대로 저희들이 6개월이라는 시한을 설정했는데..."
김지사는 또,
미국 투자자들이 'AI허브" 구축을 위해
필리핀과 베트남 등 국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한 두 곳을 찾아봤고
결국 전남으로 낙점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남 구성지구에 개발이 이뤄진 넓은 토지와
5백 메가와트의 전력, 풍부한 용수가 준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 SYNC ▶김영록 전남지사
"그런데 전라남도는 이런 슈퍼 AI 클러스터를
3년 내에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전라남도를 택하게 됐다 하는
이야기를 했어요."
미국 투자기업 퍼힐스의 재무상태를 우려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남의 투자여건이 중요하다"며
"도전"을 강조했습니다.
◀ SYNC ▶김영록 전남지사
"도전을 해보고 결과는 이제 또 좋게 나오면 가장 최상의 것이지만 결과가 안 나온다 하더라도 또 도전해보고 이것이 우리가 해야 될 길이지"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신재생 에너지와 토지, 용수를 가지고 있는 전남에
"AI슈퍼클러스터 허브"라는 사상 최대규모의
투자유치 사업이 실현될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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