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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탄소포인트제도'가 목포와 영암 등
7개 시군으로 확대 됩니다.
그러나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확산을 기대하기가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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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핵심
'저탄소' 입니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의 위기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겁니다.
박람회 개최를 3년 앞두고 여수시는
'탄소포인트제' 시범도시에 참여했습니다.
C/G-1 가정과 상가 등에서
전기,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이고,
그만큼 줄어든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것이
'탄소포인트제' 입니다./
C/G-2 예를 들어 전기 1킬로와트를 절약하면 42.2포인트가 적립되는데, 참여한 가구는
적립된 포인트를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문화상품권 등으로 받을수 있습니다./
여수시에 이어 전남도내에서는 이달부터
영암과 목포, 무안 등 7개 지역에서
'탄소포인트제'가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우선 시행하고, 향후 일반주택으로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C/G-3 '탄소포인트제' 절차도 간소화돼
환경관리공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참여가정이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등록하면 검증을 거쳐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감 효과를 현금으로 평가 할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인 온실가스 저감대책으로 평가되는 '탄소포인트제'
그러나 홍보가 부족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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