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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염원 국토종단(R)--서울협의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3-30 22:05:34 수정 2009-03-30 22:05:34 조회수 0

◀ANC▶

재미교포 부부가
경색되고 있는 남북 관계 개선과 통일을
염원하며 고국의 산하에서
국토 종단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도

◀END▶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학교를 열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올해 60살 정찬열씨 부부.

국토종단을 위해 이국의 교단이 아닌 고국의
땅끝에 섰습니다.

갈수록 소통의 길이 막히고 있는
남북 관계가 개선돼 하루 빨리
통일의 길이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INT▶정찬열*정영희씨
"남북관계가 너무 안타깝게 돼서 국내외에
개선 필요성의 마음을 알리기위해"

희망의 소리를 의미한다며 '워낭'을
매달고 전남 해남 땅끝을 출발한
정씨 부부는 한달 뒤 통일전망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재미교포들의 정성어린 지원을 받은 부부는
종단 기간 동안 틈틈히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눌
계획입니다.

◀INT▶정찬열 *미국 남부한국학교 교장*
"남과 북은 하나다라는 사실 얘기하려한다"

정씨 부부는 통일전망대까지
1차 국토종단을 해낸 뒤
관련 협의가 이뤄진다면 백두산까지 육로로
2차 국토종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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