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초*중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교과학습진단평가, 이른바 일제고사를 앞두고
일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떠날 것으로 보여
파문이 예상됩니다.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전남 서남권 시민모임은
내일로 실시될 진단평가를 거부하고, 오늘까지
신청한 서른 명의 학생들과 함께 구례로
체험학습을 떠나겠다고 밝혔고, 해남에서도
진도로 체험학습을 갈 계획입니다.
한편 교육당국은 시험을 거부하고 가는
체험학습을 인정할 수 없고 참여 교사들을
엄벌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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