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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로비 의혹 증폭..곳곳 의문 투성이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3-27 19:05:47 수정 2009-03-27 19:05:47 조회수 0

검찰이 진도군에 대한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가운데 각종 행사와 사업에 참여했던
의문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모 씨로 알려진 이 여성은
진도 이순신 동상 제작 외에도 지난 2007년
열린 제30 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행사에도 진도군이 1억 원이 넘게 지원한
서울의 한 TV프로덕션의 프로그램 제작에
고문 형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신을 사진 작가 또는 설치 미술가로 소개한
이 여성은 MBC 취재결과
전북 부안과 서울 양천구 등에서 발주한
각종 사업에 참여하자며 주변에 제안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나 전문 브로커였는지
여부 등 검찰의 수사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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