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속에서도 전남 고위 공직자
10명 가운데 6명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오늘 발표한
전남 고위직 공무원 3백19명 가운데
지난 해보다 재산이 늘어난 공무원은
2백한 명으로 63%를 차지했습니다.
1급 이상 공직자와 기초단체장,도의원의
평균 재산은 지난 해보다 4천만 원 늘어난
8억 원, 기초의원의 평균재산은 천만 원
증가한 4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의 재산총액은
14억 8천여만 원으로 지난 해보다 3천여만 원이 줄었고 양승일 도의원은 53억여 원을 신고해
최고 재산가로 이름을 올렸으며
유선열 영암군 의원과 김철주 도의원 등은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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