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야생식물과 몽돌 등 자연자원 밀반출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는
최근 진도군 하조도에서 춘란 등
백40촉을 밀반출하려던 4명을 붙잡는 등
올들어 6건의 밀반출 사범을 적발해 13명을
고발조치 했습니다.

다도해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특히 봄철을 맞아 자연자원 밀반출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관매도와 독거도, 조도, 홍도 일원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지킴이 등과 함께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