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계엄 발표 후 광주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특히 죽기를 각오하고 선무방송을 했던
여성 시민군들이 머릿속을 스쳤다"고 복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계엄 당일 '국회로 모여달라'는
SNS 라이브 방송을 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불법 계엄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힘은
국민, 대중으로부터 나온다고 믿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그러면서
"과거의 광주가 현재를 돕고 있고,
1980년 5월 그 현장에서 죽은자들이
정확히 오늘의 산 자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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