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자치단체마다 기업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투자협약도 많이 체결되고 있지만
투자유치금액 대비 실제 투자율은 매우
낮았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2천4년 6월부터 지난 해 말까지
전라남도와 시군 등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모두 4백37개였습니다.

(c/g-1)투자를 약속한 금액만도
40조 3천억여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실제 투자를 이행한 기업도 상당수 있습니다.

(c/g-2)투자협약을 체결한 4백37개 업체 가운데
45점3%인 백98개 업체가 전남에 공장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투자금액입니다.

당초 약속했던 투자금액 대비 실제 투자액은
10조원 정도로 24점9%에 그쳤습니다.

(C/G-3)특히, 지난 4년동안 투자유치기업의
절반 가량인 백98개가 지난 해 투자협약을
체결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실제
투자율은 더욱 낮아질 전망입니다.

◀ＩＮＴ▶고영윤 기업유치과장*전라남도*
//공동지원협의회도 구성하고 해서..적극적으로 투자실현 하겠다...//

하지만, 자치단체가 내놓는 투자유치
통계 자체를 있는 그대로 믿기 힘들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ＩＮＴ▶김종익 사무국장*경실련*

자치단체가 투자유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큼 자칫 통계가 부풀려지지 않게
투명한 검증철차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