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은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인 보렐리아균을
분리하는데 전국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국립보건연구원 등과 함께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 분리를 시도한 결과
야생 설치류로부터 채집한
참진드기 백여 마리 중 70%에서
보렐리아균의 유전자가 검출돼
15건의 병원체를 분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홍반을 동반하는 라임병은
치명률은 낮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뇌수막염, 뇌신경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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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