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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라임병 원인균 최초 분리

김윤 기자 입력 2025-02-04 10:48:25 수정 2025-02-09 13:48:17 조회수 48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은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인 보렐리아균을
분리하는데 전국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국립보건연구원 등과 함께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 분리를 시도한 결과
야생 설치류로부터 채집한 
참진드기 백여 마리 중 70%에서 
보렐리아균의 유전자가 검출돼 
15건의 병원체를 분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홍반을 동반하는 라임병은 
치명률은 낮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뇌수막염, 뇌신경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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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